코리아둘레길 노선.

[시니어신문=주지영 기자]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길을 연결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부처와 지자체가 손을 잡는다코리아둘레길은 총 4544㎞에 이르는 국내 최장거리 걷기 여행길로비무장지대 디엠지(DMZ) 평화의길동해 해파랑길남해 남파랑길서해 서해랑길로 이뤄져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30일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코리아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개 기관은 앞으로 코리아둘레길의 상생’, ‘평화’, ‘건강의 가치를 구현하고 코리아둘레길을 세계적 걷기 여행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5개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으로 노선을 관할하고 있는 기초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운영체계를 구축키로 했다또한한국관광공사 등 관련 공공기관지역 민간단체와 협력해 현장 운영을 협력해 ▲문체부 운영과 홍보 ▲행안부 접경지역 관광 ▲농식품부 농촌관광 ▲해수부 어촌관광 ▲시군구협의회 노선관리와 지역콘텐츠 분야를 담당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한반도 가장자리를 연결하는 코리아둘레길을 상생’, ‘평화’, ‘건강의 가치를 담아 전 세계인이 즐겨 찾는 관광콘텐츠로 본격 육성키로 했다.

코리아둘레길을 자연과 지역문화관광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는 핵심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통합 정보제공 시스템(두루누비개편 ▲테마 콘텐츠 발굴 및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상품 개발 ▲국내외 홍보 마케팅 강화 및 국민 참여 확대 ▲안내센터 확충 및 편의 제공 확대 ▲친화적 걷기여행 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문체부는 코리아둘레길에서 걷기 여행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내년에 코리아둘레길’ 안내센터(쉼터운영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안내 체계를 확충하고 걷기 여행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농어촌 민박과 어촌체험 휴양마을의 시설 및 콘텐츠가 코리아둘레길’ 안내센터 및 걷기 여행 프로그램과 긴밀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디엠지(DMZ) 평화의길’ 횡단노선과 접경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코리아둘레길과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시군구협의회는 각 지자체를 통해 코리아 둘레길’ 노선 정비와 안내센터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이후 걷기 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진 만큼 코리아둘레길을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걷기 여행 콘텐츠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코리아둘레길을 세계적 관광콘텐츠로 만드는 것은 물론 지역관광이 회복되는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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